의사소통과제(연구실과의 인연)

의사소통 상황

Report

정보통신전공

200601800

이세원

○ 상황

-> 제가 10월 마지막 주에 학교 인쇄실에서 인쇄를 하고 있는데, 정보통신 전공 강대수 교수님과 선배들이 지나가는 길에 저를 봐서 인사를 하고 같이 8공학관으로 걸어가는 길에 대화내용입니다.

이때 교수님께서 11월 1일 일요일에 선배들과 함께 내장산을 가기로 했는데 자리가 하나 남는다고 저에게 참석하라고 권유를 하였습니다. 마침 개교기념일이 2일인 월요일이여서 1박2일로 간다고 했지만 그날은 동아리에서 애버랜드로 놀러가기로 하여 고민을 하는 대화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 대화내용(1)

(장소 : 인쇄실, 일시 : 2시 쯤)

교수님 : 어! 세원이 뭐하나?

나 : 아! 교수님 안녕 하세요 *^.^* 레포트 출력하려고 왔어요.

형 안녕 하세요.

선배 : 어 그래 안녕.

교수님 : 왜 여기서 인쇄하지. 우리 6층에도 좋은 프린트기 있는데...

나 : 아! 그래요? 아하하 전 몰라서요.

교수님 : 그래 수고해.

나 : 네 교수님 안녕히 가세요.

(교수님과 선배들은 지나가고 저는 인쇄를 마저 한 후 금방 따라갔습니다.)

나 : (뛰어가면서)교수님 6층에 있는 프린트 공짜인가요?

교수님 : 아하하...

 나 : 자주 애용해야겠네요.

교수님 : 세원아 니가 어디 산다고 했지?(지난주에도 물어보셨었습니다.ㅎㅎ)

나 : 저 유구 살아요. 공주시 유구읍이요.

교수님 : 아! 이번 주말에 집에 내려가니?

나 : 아니요 이번 주는 안내려가고 그냥 천안에 있어요.

교수님 : 그럼 토요일날 학교 나와

나 : 네? 학교요? 무슨 날이에요?

교수님 : 토요일에 저녁에 학교에서 선배들하고 술 마시고 내장산 가는데 차에 자리가 하나 남아서 말이야.

나 : (생각합니다.)움...아 저 언제 오는데요? 일요일 날 오나요?

교수님 : 토요일 저녁에 술 마시고 일요일 날 새벽에 출발해서 놀다가 하룻밤 자구 월요일에 오는 거지. 아하하하 1박 3일 동안 갔다 오는 거야.

나 : 아...저 월요일 날 동아리에서 애버랜드 가기로 해서요.

교수님, 선배 : 애냐?

나 : (웃음)하하하

교수님 : 동아리에서 놀러가는 것도 좋지만, 이제 4학년 선배들 졸업이 얼마 안 남았고 이번에 놀러 가서 선배들 알고 친하게 지내면 좋지.

나 : 교수님 생각 좀 해보고 이따가 다시 교수님 방으로 찾아 갈게요.

선배 : 생각할거 뭐있어? 이렇게 좋은 자리 아무나 마련해주지 않아.

나 : 네 가는 쪽으로 생각해 볼게요.

(2시 강의 듣고 5시에 끝난 후 교수님 방으로 찾아 갑니다.)

 

 

   

 

○ 대화내용(2) : 교수님 방으로 찾아갑니다.

나 : (똑똑똑) 교수님 저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수님 : 아 그래...일루 와 바. (선배들 있는 곳으로 갑니다.) 예들아 세원이도 내장산 간다고 한다.

동기(4학년), 선배들 : 오 세원이두 가는구나.

나 : 네^^ 저도 가요.

친구들(수업 끝나고 같이 가는 친구들) : 세원아 아 빨리 가자.

교수님 : 그래! 이번 주말에 보자. 어서 가봐.

선배들 : 세원아 잘가!

나 : 네 안녕히 계세요.

 

○ 대화해석

-> 처음에 교수님은 이번 주말에 집에 내려가는지 내장산에 갈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아보려고 물어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린트가 공짜인 것을 물어보았을 때에 교수님께서 웃음으로 넘기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가격은 동일하나 거리측면에서 유용함을 알려주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애버랜드를 가고 싶었으나 생각을 해보니 동아리 후배들은 자주 보지만 과 선배들과 함께 노는 자리는 자주 있지 않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막내라 어려운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편하고 재밌었습니다. 동아리 후배들과 애버랜드를 못간 것은 아쉽지만 내장산에 갔다 온 것은 후회하지 않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